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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 중앙문화센터 어린이 영어수학교실 개강

자녀 영어·수학 과외 한번에 해결
27년 경력 풀턴 영재교사가 한인학생 직접 강의

27년 경력의 풀턴카운티 공립학교 영재교실 교사가 한인 학생들을 위한 어린이 영어수학교실 강좌를 열었다.

둘루스 중앙문화센터는 최근 한인학생들을 위한 영어·수학교실 강좌를 개강했다.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않아 현지학교에 적응이 필요한 조기유학생, 학교수업만으로 부족한 영어·수학실력을 보충하고자 하는 학생, 더욱 뛰어난 영어수학실력을 갖추려는 학생, 영재반 진입을 노리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강좌다.

이번 강좌에서는 문법, 문장 만들기, 문단 구성 등을 통해 비판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읽기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지문 안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춘다. 또 수학강좌에서는 논리를 중심으로 한 수업이 이뤄진다. 지문을 읽고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의 논리를 명확하게 세워나가는 한편, 다양한 문제를 경험해 학생들의 문제풀이 능력을 길러줄 예정이다.

강사로는 다년간 공립학교에서 경력을 쌓은 낸시 러메이 씨가 나선다. 낸시 러메이 강사는 포사이스와 풀턴 카운티 초등학교에서 27년간 교사로 근무한 베테랑이다.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중인 쉐이커릭 초등학교와 윌슨크릭 초등학교에서 영재반 교사를 맡아왔다. 낸시 교사의 한인 학생들이 익숙해하며 잘 따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011년부터 둘루스 연합장로교회 섬머스쿨에서 한인 학생들을 가르친 바 있으며, 현재는 중앙문화센터에서 성인 영어회화 교실을 통해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이런 한인들과의 인연 때문에 김치와 잡채 등 한국음식도 즐겨 찾는다.

낸시 교사는 무엇보다 학생들을 향해 "자신감이 중요하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다면 충분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인 학생들은 "실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이 없는 것일 뿐"이라며 "영어에 자신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70-242-0099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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