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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서 북한인권 영화제… 이장호 감독 간증도

“북녘 동포들의 참상을 본다”


내달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북한인권 국제 영화제’와 ‘이장호 영화감독 초정 간증회’가 몬트레이 영락교회에서 열린다.

북한 민주화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북한인권국제 영화제 조직위원회와 몬트레이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 한국에서 개최됐던 제4회 북한인권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 상영과 함께 김영환 북한 민주화네트워크 연구원의 강연과 이장호 영화감독의 간증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북한정치범 수용소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매이션 ‘친구야 내 소원을 들어줘’, 북한내 인권 침해 실상을 다큐멘타리 형식으로 담은 ‘북한 VJ’, 그리고 탈북 청소년들의 공동체 생활을 담은 ‘우리 가족’등 3편이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주 지역 한인들도 북한 인권과 북한 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비한인 관객들을 위해서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201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북한인권 국제영화제)’는 북한 인권의 현실과 통일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으며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북한인권의 실상을 조명, 북한 인권 인식을 개선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하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몬트레이 한인회 (831)521-5165로 문의하면 된다.



김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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