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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작가 15인 특별전

뉴욕한국문화원, 29일부터 '리니지 오브 비전' 시작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한인 여성 작가 15인의 작품을 모아 특별 전시를 연다.

2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 제목은 '리니지 오브 비전'으로 문화원 조희성 큐레이터와 변경희 뉴욕주립대 교수가 함께 기획했다. 이들은 지난 2년여 동안 '재미한인작가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번 전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조씨는 "세계 현대미술의 한 가운데서 묵묵히 작가로서 한결같은 길을 걸어온 여성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큰 틀에서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문미애.민병옥.최일단.홍성숙.김미경.조숙진.김정향.황란.곽선경.문재이.안성민.문지하.유혜리.이재이.이가경씨 등 15명이다. 전시를 공동 기획한 변 교수는 "전시 작가가 모두 '여성'이라는 코드보다는 작품과 작가로서의 존재 이유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아티스트들이라는 사실에 집중했다"며 "자신의 삶과 철학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이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역사성을 (전시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문화원(460 파크애브뉴 6층) 내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은 29일 오후 6시. 212-759-9550.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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