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공연
12월 14일 뉴저지 버겐PAC
오는 12월 14일 열리는 무대에서 김씨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나타샤 라펨스키와 함께 연주한다. 이들은 이날 스트라우스 피아졸라 등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버겐PAC은 최근 뉴욕한국문화원과 협력 협약을 맺고 더욱 많은 한인 아티스트들을 무대로 초청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김씨는 13살 때 미국에 와 줄리아드에서 도로시 들레이와 강효 교수를 사사했다. 15살 때 뉴욕스트링오케스트라와 카네기홀에서 협연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 재임 당시에는 백악관 초청으로 예술공로메달 시상식에서 연주한 바 있다.
신시내티음대 부교수와 인디애나대학 초청 교수를 거쳐 현재는 댈러스 서던메소디스트대학(SMU)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201-227-1030)로 하면 된다. www.bergenpac.org
이주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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