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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일리노이 총괄 전무 수잔 김

“커뮤니티 발전 함께 하는 금융인 되겠다”

“15년간 일리노이 은행에서 일하면서 커뮤니티에 많은 정이 들었다. 고객 비즈니스가 힘들면 나도 힘들었고 성공할 때는 나 역시 기뻤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가짐과 커뮤니티 발전에 함께 한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27일 한미은행 일리노이 총괄 전무로 근무하기 시작한 수잔 김(왼쪽)은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 각오를 이렇게 말했다.

김 전무는 29일 바니 리(오른쪽) 한미은행 수석 전무와 함께 본사를 내방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무는 “성공하는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회계사와 변호사, 금융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한미은행이 추구하는 것도 relationship banking과 true financial advisor다. 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한미은행이 커뮤니티 은행의 컨셉에 맞춰 고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시카고의 웨스턴과 디반길에 있는 시카고/웨스턴 지점에서 근무하면서 일리노이 7개 지점을 총괄하게 된다. 곧 한인 밀집지역에 지점도 낼 계획이다.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바니 리 수석전무는 “적당한 위치를 찾아 지점을 세우기 위해서는 1년이 걸린다. 내년 중으로 한인들이 많은 지역에 지점을 낼 생각이고 우선 1개 지점을 낸 뒤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한미은행은 이뱅킹과 같은 IT 플랫폼에 강점이 있다. 또 직원이 은행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뱅킹 스쿨도 운영하며 직원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한인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을 갖고 긴 안목으로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무는 UC-어바인에서 학사, 위스컨신대 매디슨에서 석사학위(Banking)를 받았다. 한미은행에 합류하기 전에는 MB파이낸셜뱅크에서 선임 부행장으로 일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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