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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에서 비즈니스 하려면…세금 부담 전국 최고

법인·개인소득·판매·실업보험·재산세 조사

뉴욕·뉴저지가 높은 세금 부담으로 비즈니스 하기에 최악의 지역으로 꼽혔다.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인 택스파운데이션이 28일 발표한 '2015 전국 비즈니스 세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와 뉴욕의 세금부담은 1위와 2위로 전국 50개 지역 가운데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다. 택스파운데이션은 전국 50개 주별로 법인세와 개인소득세.판매세.실업보험세.재산세 등 5가지 항목을 조사해 지역별로 순위를 매겼다.

비즈니스 관련 세금부담이 가장 큰 주로 꼽힌 뉴저지는 각 항목별로 법인세 10위 개인소득세 3위 판매세 3위 실업보험세 19위 재산세 1위로 조사됐다.

또 2위인 뉴욕주는 법인세의 경우 31위로 전국 중간 수준이었지만 개인소득세 부담은 캘리포니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판매세 부담도 11위 실업보험세는 20위 재산세는 5위로 나타났다.



지난해 순위는 뉴욕주가 1위 뉴저지가 2위였다. 뉴욕주가 지난해 1위에서 소폭 개선된 주요 이유는 뉴욕주가 올해부터 법인세 제도를 개혁해 기업들의 부담을 줄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서는 전했다. 실제 뉴욕주의 법인세 부담 순위는 지난해 27위에서 올해 31위로 4단계 하락했다.

한편 비즈니스 관련 세금 부담이 가장 적은 주는 지난해에 이어 와이오밍주로 조사됐다. 와이오밍은 법인세와 개인 소득세 항목에서도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어 사우스다코타 네바다 알래스카 플로리다 순으로 세금 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형 기자 shkim1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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