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튼 리조트 앤 카지노, 개장 1주년 기념 행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

북가주 최대 규모의 ‘그레이튼(Graton) 리조트 앤 카지노’가 지난 28일 개장 1주년을 맞아 각 커뮤니티 미디어를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레이튼 카지노는 1년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1월5일 개장한 바 있다.

기념 행사에서 로리 넬슨 홍보 담당은 “북가주 여러 커뮤니티들의 도움으로 1년간 큰 성장을 이뤘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 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시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찾을수 있는 패밀리 리조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2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가주내 1500여개 업체와 물품 및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행사와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레이튼 카지노 앤 리조트는 총 8억달러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타로사 인근 로너트 파크에 건설됐다.

34만스퀘어피트 규모에 게임장과 고급 레스토랑, 푸드 코트, 라운지, 공연장 등으로 꾸며져 있다.

게임장에는 144개의 테이블과 3000개의 슬롯머신이 갖춰져 있으며 건물 내부에는 스테이크 하우스, 중식당 등 4곳의 풀코스 고급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푸드 코트에는 치킨, 피자, 국수, 샌드위치, 커피 전문점 등 9개의 캐주얼 다이닝 업소가 들어서 있으며 5700대를 수용하는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소유권은 그레이튼 랜체리아 인디언 연합이 갖고 있다.

한편 그레이튼 리조트 앤 카지노에서는 개장 1주년을 맞아 11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매일 오후 9시 추첨을 통해 포드 머스탱 자동차 1대씩, 총 30대를 증정하며 별도로 30만달러의 상금도 준다.

▶주소: 288 Golf Course West Dr. Rohnert Park CA 94928

▶문의: [phone]



천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