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오바마 케어 등록 내달 19일부터

보험거래소 웹사이트 11월 9일 오픈
내년 2월까지 22차례 등록 박람회도

전국민건강보험,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 및 기존 가입자들의 플랜 변경이 내달 19(수)일부터 시작된다,
　
메릴랜드 보험거래소(Maryland Health Connection)는 이날부터 새롭게 바뀐 웹사이트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거나 플랜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확인하고, 가입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웹사이트는 9일부터 미리 문을 연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등록을 앞서 웹사이트에서 5개 보험사의 관련 상품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 19일부터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보험거래소 측은 이에 따라 메릴랜드 주민들의 등록 기간은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라고 밝혔다.
　
가입자들이 2015년 1월 1일부터 보험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12월 18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물론 기존 가입자 중 보험 플랜을 이기간에 조정하지 않으면 2014년 선택한 플랜이 내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보험거래소 측은 가입자의 편의와 전국민건강보험 홍보를 위해 대규모 등록 박람회를 주내 곳곳에서 모두 22차례 개최한다.
　

박람회는 11월 15일 글렌버니에 위치한 코크란 중학교에서 시작해 12월까지 모두 12차례, 이어 내년 1월부터 등록 마감일 전까지 12차례 더 이어진다.
　
MHC는 박람회에 이어 콜센터 오픈, 커뮤니티 그룹의 네비게이터, 각 로컬 정부 보건당국을 중심으로 가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조:www.marylandhealthconnection.gov.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