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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연합회·버지니아한인회,“한인사회 위해 힘 합친다”

임소정·김태원 회장 당선자, 첫 회동서 공감
취임식과 코러스축제·취업박람회 상호 초대

임소정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당선자와 김태원 버지니아한인회장 당선자가 29일 당선 이후 처음 회동, 한인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해 두 한인회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회장 당선자는 이날 오전 11시 워싱턴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열린 본사 행사에 참석한 뒤 두 단체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당선자는 “워싱턴한인연합회는 워싱턴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한인회”라며 “버지니아한인회와 그 동안 8.15 광복절과 3.1절 기념행사를 공동개최했는데 차세대와 노인문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임 당선자가 정치력 강화 등을 위해 활동하겠다는 기사를 봤는데 연방의원과 의회를 상대로 한인들의 목소리를 더욱 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데 동감한다”며 “한인연합회의 이같은 활동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자는 “구체적인 협력내용은 정식 취임후 임원모임을 통해 논의해야겠지만 김 당선자의 제안에 동의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서로 협력해서 한인사회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안이 있으면 적극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임 당선자는 내달 30일(일) 오후 4시 우래옥에서 열리는 취임식과 내년 코러스축제에 김 당선자를 초청했다. 이에 김 당선자도 내달말 개최되는 회장취임식과 내년 취업박람회에 임 당선자를 초청했다. 두 당선자는 정기적으로 만나 한인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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