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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가입 잊지마세요"

IL 정부 아시안언론 기자회견
내달 15일부터 가입 진행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2015년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및 갱신을 앞두고 일리노이 주정부가 아시안 언론 초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30일 시카고 소재 트루먼 칼리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겟 커버드 일리노이 제니퍼 코헬 디렉터를 비롯 주지사실 아시안 담당관 테레사 마, 아시안 건강연합(AHC·Asian Health Coalition) 에드윈 챈드라세이커 대표 등 6명의 패널이 참석해 건강 보험의 중요성과 함께 지난 성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겟 커버드 일리노이 코헬 디렉터는 “언어 문제로 많은 아시안 주민들이 보험 가입의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인 보험 가입을 위해 협력 단체들 뿐만 아니라 각 커뮤니티의 리더들과 함께 언어, 문화 등에서 오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테레사 마 아시안 담당관은 “더 많은 아시안 커뮤니티에 보험을 설명하기 위해 특정 지역을 다니는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 중이다. 교통, 이동 등에 문제가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며 “작년에 비해 가입 기간이 줄었다. 미루지 말고 일찍 계획해 가입하기 바란다. 12월 15일까지 가입해야 1월 1일부터 보험이 적용되며 1월 15일까지 가입할 경우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가입할 경우 3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말했다.



AHC 에드윈 챈드라세이커 대표는 “아직도 많은 아시안 이민자들은 언어 등의 문제로 보험 가입을 미루고 있다. 오바마 케어는 병력, 기존 질병에 따른 차별이 없고 앰블런스, 응급실 입원, 정신과, 무료 예방 검진 등 10가지 기본 혜택(EHB)를 제공한다. 꼭 가입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해 겟 커버드 일리노이틀 통해 보험에 가입한 주민은 총 70여만명이며 마켓 플레이스의 77% 가입자들이 정부 재정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5년도 미가입자 벌금은 1인당 325달러 혹은 가구 소득 2%이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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