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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가까이 업계서 일하며 쌓은 인맥이 재산"

퓨전 한식 케이터링 업체 '고소케이터링' 설립자
최근에 '뜨와에므아 이벤트 바이 캐일린' 론칭해

뉴욕의 퓨전 한식 케이터링 업체인 '고소케이터링'의 설립자로 잘 알려진 케일린 동(31.사진)씨가 이번에는 이벤트 플래너로 변신했다.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이벤트 플래닝 사업인 '뜨와에므아 이벤트 바이 케일린(Toi et Moi Events by Kalynn)'을 런칭 웨딩과 기업행사 각종 파티 등을 기획하고 직접 준비하고 있다.

그는 "뜨아에므아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케이터링부터 이벤트 플래닝까지 모든 경험을 쏟아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뜨아에므아는 장소 섭외부터 케이터링 꽃장식 오디오 조명 엔터테이먼트까지 이벤트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10년 가까이 이벤트 관련 분야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인맥이 뜨아에므아의 재산"이라며 "많은 벤더들과 함께 일하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예산에 맞춰 이벤트를 기획해 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보스턴 리츠 칼튼 호텔과 맨해튼 제이콥재비츠 센터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에서 케이터링 책임자와 이벤트 코디네이터로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또 2009년부터 플라자호텔과 링컨센터의 독점 케이터링.이벤트 업체인 그레잇 퍼포먼스에서 이벤트 디렉터로 3년간 일했고 지난해 한식을 이용한 케이터링 업체인 고소케이터링을 설립하기도 했다.

동씨의 클라이언트들도 화려하다. 미 합참의장과 국무부 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의 만찬을 준비했고 존바바토스.J크루.휴고보스 등 패션업체들의 파티도 기획했다. 유명가수 샘 스미스와 KPMG나 블랙록 등 대기업의 만찬과 리셉션도 도맡아 했다.

그는 "지금까지 치열한 이벤트 업계에서 살아남아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음식과 사람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인이나 한인기업들의 이벤트도 플래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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