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가까이 업계서 일하며 쌓은 인맥이 재산"
퓨전 한식 케이터링 업체 '고소케이터링' 설립자
최근에 '뜨와에므아 이벤트 바이 캐일린' 론칭해
그는 "뜨아에므아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케이터링부터 이벤트 플래닝까지 모든 경험을 쏟아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뜨아에므아는 장소 섭외부터 케이터링 꽃장식 오디오 조명 엔터테이먼트까지 이벤트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10년 가까이 이벤트 관련 분야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인맥이 뜨아에므아의 재산"이라며 "많은 벤더들과 함께 일하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예산에 맞춰 이벤트를 기획해 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보스턴 리츠 칼튼 호텔과 맨해튼 제이콥재비츠 센터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에서 케이터링 책임자와 이벤트 코디네이터로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또 2009년부터 플라자호텔과 링컨센터의 독점 케이터링.이벤트 업체인 그레잇 퍼포먼스에서 이벤트 디렉터로 3년간 일했고 지난해 한식을 이용한 케이터링 업체인 고소케이터링을 설립하기도 했다.
동씨의 클라이언트들도 화려하다. 미 합참의장과 국무부 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의 만찬을 준비했고 존바바토스.J크루.휴고보스 등 패션업체들의 파티도 기획했다. 유명가수 샘 스미스와 KPMG나 블랙록 등 대기업의 만찬과 리셉션도 도맡아 했다.
그는 "지금까지 치열한 이벤트 업계에서 살아남아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음식과 사람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인이나 한인기업들의 이벤트도 플래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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