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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고교졸업률 소폭 상승

올해 72.5%, 작년대비 1% 상승
네바다·뉴멕시코 이어 하위 세번째

조지아 주 고등학생들의 올해 정시 졸업률이 작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조지아주 교육부는 올해 공립학교 고교생들의 4년 정시 졸업률이 72.5%를 기록, 작년 대비 1% 포인트 높아졌다고 최근 밝혔다.
졸업률은 2011년 67.44%, 2012년 69.5%를 기록하는 등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존 바지 주 교육감은 "소폭이기는 하지만 졸업률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가장 큰 교육구인 귀넷은 지난해 72.7%에서 2.3%포인트 상승한 75%의 정시 졸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귀넷 카운티의 경우 커리어 아카데믹 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교육구 측 설명이다. 현재 귀넷 소재 5개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졸업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사이스 카운티는 90.3%로 가장 높았고, 페이엇 89.5%, 디케이터 89.2%, 뷰포드 시 88.7%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풀턴 카운티와 캅 카운티 교육구는 각각 78.7%, 78.2%를 기록했다.
졸업률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조지아는 여전히 전국적으로는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연방교육부가 지난 2011년부터 새로 도입한 정시졸업률 평가기준을 적용하면 조지아 고교생들의 졸업률은 네바다, 뉴멕시코에 이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 바지 교육감은 "조지아 주의 졸업사정기준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이런 이유가 낮은 졸업률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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