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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한국어 통역 3일 만에 충원

본지 보도 후 신청자 쇄도

본선거가 코앞에 닥친 상황에서 뉴욕시 투표소 한국어 통역원이 부족하다는 본지 보도 후 지원자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지 보도가 나간 지난달 29일 이후 20여 명의 한인이 선관위에 한국어 통역원으로 신청했다. 이들은 1일 오전 9시30분부터 큐가든에 있는 퀸즈 선관위(126-06 퀸즈블러바드)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선거일인 4일 퀸즈 한인 밀집 지역 투표소에 배치된다.

선관위 측은 앞서 지난달 28일 퀸즈 지역 투표소에 필요한 한국어 통역원이 대기자를 포함 20~30명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시에서 한국어 통역이 의무적으로 제공되는 보로는 퀸즈 한 곳이며 총 196명의 한국어 통역원이 동원된다. 선관위는 당시 183명을 확보한 상태여서 13명이 추가로 필요하지만 선거 당일 나오지 않는 사람을 감안해 그보다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고 했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중앙일보 보도 첫날 5명이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사흘 내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통역원 근무 시간은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200달러의 일당이 지급된다. 문의는 212-487-5502(한국어).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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