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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한국학교협 한글 백일장·그림 그리기 시상식

“창의력·상상력 수준 높아졌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장은영) 주최 ‘제21회 북가주 학생 한글 백일장 대회 및 제14회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콩코드 한국학교 이승혜양이 백일장 대상을, 성김대건 한국학교 정송은양이 그림그리기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1일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총 107명의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대상과 부문별 1등 수상자들에게는 김진덕·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이 내놓은 총 4500달러 상당의 치과 진료권이 전달됐다.

지난달 11일 프리몬트 쿼리 레이크 공원에서 열린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북가주지역 27개 한국학교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시상식은 대회후 바로 시상했던 예년과 달리 20여일후 진행됐다.



이에대해 장은영 회장은 “참가 학생들과 수상자들 모두를 격려할 수 있고, 작품 심사에 더욱 신중을 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김정수 백일장 심사위원장과 김창식 그림그리기 심사위원장은 “기교와 흉내보다는 나이에 맞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중요하다”며 “참가자의 수는 줄었지만 수준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정윤호 SF 부총영사는 “글과 그림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나갈 미래의 주역들을 잘 양성해야 한다”고 학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한글’을 주제로 백일장 대상을 받은 이승혜양은 “한국인으로서 미국에 살면서 좋지 않은 기억들을 일기 형식으로 썼다”며 “몇 년전 한국 방문을 계기로 자부심을 갖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음은 이번 대회 입상자.

◇백일장= ▶대상 이승혜 ▶중등부 1등 박유정, 2등 박주은 조재은, 3등 이종혁 연은수 윤현, 4등 박정윤 허진영 유미라 윤하은 최인표 김현주 장유리 박다인 송서연 김유라 김현빈 ▶초등부 1등 정지우b, 2등 임주헌 박시윤, 3등 권민호 김대윤 김민 전이현, 4등 구지민 정은우 이소민 박유은 손채원 최하은 박주현 조수한.

◇그림 그리기= ▶대상 정송은 ▶중등부 1등 이수현, 2등 윤선위 김나윤, 3등 이재연 남은우 고우리, 4등 정민서 송하연 이동건 윤이브 ▶초등부 1등 김민서, 2등 이현민 김한음 김나라, 3등 이수연 안소납 우영인 이시원 양한나, 4등 고윤서 박예린 김유노 윤우진 윤희 맥켄지 스티븐스 유지선 김성민 정세령 홍엘리 한아름 박주은 김다영 송태호 서준영 이소영 전준하 서그레이스 이곤 김민주 김애린 박시은 김태영 양중현 ▶유치부 1등 양유진, 2등 백한즈 김진솔 남유준, 3등 이도훈 하희언 칭리암 김준아 고준열 이주하, 4등 김예준 조우진 리아 박사랑 양서윤 서윤영 류현준 나이안 박서현 탁예인 하영우 성유리 황병연 송온유 이재훈 이시후 임지용 이정원 심현수.


방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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