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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유공자 포상식 열려

SF총영사관서 ‘모국과 미주한인사회발전 공로 치하’

한국 정부가 미주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통해 모국과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북가주 한인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3일 SF총영사관에서는 김진덕·정경식 재단(대표 김한일·이사장 김순란)의 김한일 대표가 국민훈장 동백장, 박정희 SF-서울 자매도시위원이 대통령 표창, 김영자 북가주 자비봉사회 전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전수 받았다.
이날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유재정 북가주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에게는 외교부장관 표창이 추후 전달될 예정이다.
북가주 한인 사회에 대한 활발한 후원 활동과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독도·위안부 문제 등 ‘역사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해온 김한일 대표는 “북가주 여러 단체를 비롯한 한인들 덕분에 영예를 안게됐다”며 “구글 지도의 독도 명칭 오기 정정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희 위원은 “향후에도 주류사회와 한인 커뮤니티의 가교 역할을 통해 한인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자 전회장은 “내년 1월경에 계획중인 노숙자 돕기 등 도움이 필요한 북가주 지역사회 곳곳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SV·산호세 성당 한국학교 교장, 북가주 호남 향우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국가유공자회를 이끌어온 유재정 회장은 “27년간 북가주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왔다”며 “직간접으로 협조해준 분들께 공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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