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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문화 우리가 알린다"

NYU 한·중·일 학생회 뭉쳐 공동 행사
국가별 공간 나눠 전통 놀이.음식 등 선봬

뉴욕대학교(NYU) 한인 학생들이 중국.일본 학생들과 손잡고 아시안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NYU 한인 학생회(KISO)는 캠퍼스 내 타민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과 전통 놀이를 선보이는 문화 행사를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30분~5시 NYU 키멜 로젠탈 파빌리온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일본.중국 학생회도 함께 참여해 아시안 문화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NYU 한.중.일 학생회가 협력한 캠퍼스 내 드문 행사다. KISO 임원 한정석씨는 "주로 한국인이나 불특정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과거 KISO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NYU 학생들을 특정 대상으로 정해 아시안 문화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를 계기로 캠퍼스가 문화 교류의 장으로 발전했으면 한다"며 "아시안 학생회들과 협력한 행사이기 때문에 학생회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행사가 의미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각 국가별로 공간을 나누어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KISO는 닭싸움.투호놀이.제기차기와 같은 전통 놀이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불고기.갈비찜.백김치 등 300여 명이 즐길 수 있는 양의 음식을 준비했다. 이 밖에 한국의 디저트를 궁금해하는 타민족 학생들을 위해 인절미.꿀떡.수정과.식혜와 같은 전통 다과도 선보인다. 음식은 맨해튼과 플러싱의 반찬 전문점 '잔치 잔치'가 제공한다. NYU K-pop 댄스클럽도 초청돼 이날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 현대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jsh465@nyu.edu 646-573-0395.



이조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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