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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커쇼 독주시대'…사이영상 이어 MVP도 동시 석권


LA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내셔널리그 사이영 상에 이어 최우수선수(MVP)까지 독점했다.

커쇼는 13일 발표된 내셔널리그 MVP 투표 결과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말린스)-앤드류 매커천(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물리치고 생애 첫 MVP의 영예를 안았다. 사이영 상-MVP를 같은 시즌에 모두 받은 9번째 선수로 등록된 커쇼는 내셔널리그 투수로는 196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밥 깁슨 이후 처음이다. 아메리칸 리그의 경우 2011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우완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가 마지막이다.

커쇼는 1위 18표, 2위 9표, 3위 1표 등 355점을 받아 298점의 스탠튼과 271점의 매커천을 압도했다. 타미 라소다 전직 다저스 감독조차 "MVP는 투수보다 매일 뛰는 타자가 받아야 한다. 투수는 사이영 상이 따로 존재한다"라고 말했을만큼 투수가 MVP를 수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MVP에는 LA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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