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 요금 11% 인상
내년 2월부터 시행
14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메트라는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내년 2월부터 요금을 평균 10.8% 인상하기로 했다.
마르틴 오버맨 메트라 이사장은 “2015년 예산안에서 2천730만 달러의 적자를 채우는 것이 가장 우선이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메트라 통계에 따르면 이용객 60%가 한달 이용권을 사용한다. 한달 이용권은 78.25~263.50 달러에서 92.75~292.25 달러로, 10회 이용권은 27.50~92.50 달러에서 29.25~92.25 달러로 바뀔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달 이용권 유예 기간은 다음달 첫번째 낮 12시까지이며 편도 티켓 유효 기간은 14일에서 90일로 늘어난다. 주말 패스는 7달러에서 8달러로, 탑승후 티켓을 구입할 시 지불하는 추가 요금은 3달러에서 5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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