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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10대 차량절도범

하루 새 차량 두차례 절도

훔친 차량으로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사고를 낸 10대에게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됐다.

14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레익 카운티에 위치한 잉글사이드에 거주하는 로날드 마스(18)는 전날 2대의 차량을 훔쳐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추돌 사고를 내 3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10시 50분경 라운드 레익 근처에서 경찰이 도난 차량을 발견하고 마스에게 차를 세울 것을 요구했다.

레이몬드 로스 쉐리프는 “차를 세우라고 했지만 속력을 내고 달아났고 이후 도로에서 차가 뒤집어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마스는 이어 오후 11시 반경 포드 F350 픽업 트럭을 훔친 뒤 15세 여자친구를 태우고 잉글사이드 포레스트 애비뉴에 세워져있던 경찰차를 향해 속력을 냈다.

차 안에 대기 중이던 경찰들은 다행히 피했지만 마스는 경찰차와 옆에 주차되어있던 다른 트럭을 차례로 들이받은 후 달아났고 이후 오전 0시 25분경 과속으로 경찰에 적발됐지만 중앙선을 넘어 다시 달아났다. 경찰은 차를 버리고 도주하던 마스에게 총을 쏴 체포했다.

마스가 낸 사고로 15살 여자친구를 포함 3명이 부상입었으며 현재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마스에게 살인 미수 혐의, 특수 절도 혐의 등 7개의 혐의를 적용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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