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덤 앤 더머 투'…한인 배우 2명 활약
지난 주말 북미지역에서만 3611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덤 앤 더머 투(Dumb and Dumber To)'에서 한인 배우 2명의 활약이 눈에 띈다.중년 한인 배우 낸시 이씨는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해리(제프 대니얼스)의 어머니 역으로 나온다. 피부색은 다르지만 어릴적 해리를 입양한 설정으로 등장해, 영화에 폭소를 더하는 감초 역을 맡았다. 시카고 출신 한인 배우 에디 신은 고디 라는 이름의 단역으로 이번 영화에 출연해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씨는 '2 브록 걸스' 'NCIS: 로스앤젤레스' 등 인기 TV시리즈를 중심으로 활약해 왔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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