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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오늘 임시총회, 회장선거 중단 추진

전직회장·고문단,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10대회장선거 중단·현회장 해임 등 추진

워싱턴한인무역협회 전직회장단과 고문단이 20일(목)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선거 중단을 추진한다.
 
세계한인무역인협회(World-OKTA)의 워싱턴지회를 겸하고 있는 무역협회의 전직 회장단은 18일 오후 7시 설악가든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또한 20일 같은 장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긴급모임에는 1998년 무역협회를 창립한 김의근 초대회장과 오충렬(2대)·박종호(3대)김풍일(4대)·최민한(7대) 회장, 우태창·김기옥 고문이 참석했다. 한국에 체류중인 민승기(6대) 전회장과 이날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박제순(8대) 전회장은 위임장을 전해왔다고 비대위측은 밝혔다.
 
오 전회장이 비대위 위원장을 , 다른 전직회장들은 위원을 맡았다. 비대위는 “이번에 실시하는 제10대 회장선거에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그대로 묵과할 수 없는 관계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며 “정관 제19조2항에 의거해 긴급 임시총회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임시총회 안건으로 김병철 9대 회장 해임과 제10대 회장선거 정지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무역협회는 폴라 박(51) 상임이사와 김병철(44) 현회장이 입후보한 회장선거를 앞두고 투표권 자격 등을 두고 논란을 빚어왔다. 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문철)는 “전직 회장단에게 투표권을 주던 과거 관행이 회칙에 위배되기 때문에 현집행부 7명과 이사 8명 등 모두 15명의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밝혀 반발이 일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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