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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안전에 '빨간불' 켜져

미국내 판매중인 미니밴의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20일 AP통신은 이날 발표된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미니밴 충돌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혼다 오딧세이와 도요타 시에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이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최하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012년 처음 도입된 스몰오버랩 테스트는 시속 40마일로 달리는 자동차의 앞쪽 측면만 충돌시켜 차량의 파손정도와 탑승객의 안전을 조사하는 시험으로 미니밴에 대한 충돌시험은 이번에 처음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닛산 퀘스트.크라이슬러 타운앤컨트리.닷지 그랜드캐러밴 등은 모두 스몰오버랩 테스트 결과 차체가 심각하게 파손돼 모두 최하등급인 취약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닛산 퀘스트의 경우 탑승객의 다리가 끼여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혼다 오딧세이는 우수 등급을 도요타 시에나는 아래 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았다. 두 차량은 충돌 시험시 차체는 파손됐지만 탑승객은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형 기자/ shkim1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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