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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 주택가 수도관 공사, 주민 불만 고조

소음.단수 등에 주민 불만 고조

베이사이드 주택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도관 교체 공사로 인해 소음 등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신문 타임스레저에 따르면 뉴욕시 환경보호국(DEP)과 디자인.건설국(DDC) 교통국(DOT)은 최근 216스트릿과 루크플레이스 교차로에서 수도관 교체 작업을 시작했다. 20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7000피트 지름 48인치 규모의 급수 본관과 1만3000피트 규모의 분배 수도관 및 657개의 하수 파이프를 설치.교체하는 것이다. 또 가로수 정비와 도로 재포장도 공사에 포함됐다. 이밖에 38개의 소화전과 26개의 맨홀 뚜껑도 교체된다.

이번 공사는 216스트릿 선상 39애브뉴까지 2년간 진행된다.

DEP 대변인은 "새 수도관 설치는 수압과 수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추후 보수 공사 때 야기될 수 있는 수도 공급 중단 등의 불편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 또 교통 혼잡 등에 대해 불만을 늘어놓고 있다.

또 공사 기간 잦은 수도 공급 중단도 주민들의 불만 거리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수도관 교체 작업 시 일정 섹션의 밸브를 잠가야 하기 때문에 수도 공급 중단이 불가피하다"며 "수도 공급은 늦어도 오후 3시에는 재개된다. 단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에게 미리 통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시는 지난 10년간 수도관 교체와 설치 등에 25억 달러를 투입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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