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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오바마 케어 가입 순조롭게, 첫날 8만 명 방문

전국민건강보험,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 및 갱신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메릴랜드 보험거래소도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보험거래소 측은 가입 등록을 시작한 19일 첫날 8만 명이 웹사이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보험 가입을 위한 신청서 작성 시작은 1만 700명, 보험 가입을 끝마친 이는 4000명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보험 가입 첫 주보다 무려 12배 높은 수치다.
 
거래소 측은 한꺼번에 많은 이들이 접속하다 보니 시간이 길어지는 등 문제점도 보이고 있지만 계속 보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릴랜드 보건 당국은 작년 보험거래소 웹사이트 접속 장애 등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자 기존 프로그램을 폐기하고 코네티컷주 모델을 도입, 시행하고 있다.
 


한편 전국민건강보험 등록 기간은 내년 2월 15일까지지만,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2월 18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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