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공무원들 민원현장서 상담
총영사관, 동포 상담회·순회영사 서비스
평일에도 50여명 참석…분기별 개최 추진
이날 모임에는 이동원 국세관과 안미혜 교육원장, 총영사관의 신미선·백성제 행원정, 자문변호법인 신로펌의 알렉스 곽·다이애나 이 변호사 등이 참석, 참석자들과 1대1 상담을 벌였다.
이날 모임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이 참석, 병역.국적법, 세무법, 모국연수 등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A모씨는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별세하셨는데 상속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몰라 어려움을 겪었다”며 “전문 공무원으로부터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최영준 영사는 “이민생활에 바쁜 동포들이 워싱턴DC 총영사관을 방문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상담회에 대한 호응이 좋아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상담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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