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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비즈니스] 타인종들이 먼저 인정한 피자·치킨 맛

피자굽는치킨마을
홍콩화가 벽화로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캐나다 토론토에 2호점 오픈하겠다”

존스크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치킨 및 피자 전문점이 한인 뿐만 아니라 타인종들로부터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존스크릭 H마트 인근에 위치한 ‘피자굽는 치킨마을’(대표 데이빗 김)의 피자와 치킨은 최근 독특한 조리법과 식감으로 타인종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업체의 데이빗 김 대표는 “손님 중 40%가 타인종으로, 다양한 민족성의 미국인들도 한국의 맛을 인정하고 있다”며 “주말에는 타주에서 한꺼번에 10~20마리씩 대량주문해 가져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점포는 존스크릭에 위치해 있는데, 스와니·둘루스에서도 고객들이 몰려온다”며 “심지어 택시를 보내 피자·치킨을 배달시키는 고객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 업소는 최근 홍콩출신 화가 피터 호씨를 초빙해 점포 벽에 독특한 분위기의 벽화를 그리게 했다. 김 대표는 “이탈리아 명문 피자집에는 인테리어 대신 실내에 유명 화가의 벽화를 그려놓곤 한다”며 “‘피자굽는 치킨마을’도 맛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애틀랜타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유명 화가의 벽화로 단장했다”고 말했다.

이 업체의 간판메뉴인 치킨은 특별한 재료를 물로 희석시킨 후 24시간 상온의 워킹쿨러에 숙성, 잡균을 없애면서 간이 배도록 한다. 또 10가지 이상의 양질의 재료들을 배합해 만든 파우더를 사용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다르다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 또한 몸에좋은 천연야채 6가지를 갈아서 7일간 숙성한 튀김옷과 14가지 향료를 배합한 양념소스도 인기다. ‘피자굽는 치킨마을’의 피자는 신선한 토핑 9~10가지와 푸짐한 치즈, 신선한 야채로 만든다.



김대표는 “곧 캐나다 토론토에 ‘피자굽는 치킨마을’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프랜차이즈화 해서 점포를 늘리고 명문 피자·치킨집을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치 : 10820 Abbotts Bridge Road #350 Duluth, GA 30097(존스크릭 H마트 쇼핑몰)
▶문의: 770-813-8882, 770-813-8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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