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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맨해튼에 오프라인 매장 들어선다

태블릿 등 전시.판매…당일배송 허브 역할도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최근 맨해튼에서 부동산 계약을 마쳤다. 월스트릿저널은 아마존이 부동산 업체인 보나도 리얼티와 미드타운 헤럴드스퀘어 인근의 옛 오르바흐 백화점(7 W 34스트릿) 건물 리스계약을 마쳤다고 21일 보도했다. 리스 기간은 17년이다. 총 47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공간에는 아마존 킨들이나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전시.판매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고 뉴욕시 당일배송 서비스를 위한 배송 허브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맞은 편에 위치한 이 빌딩은 113년 역사를 지녔다. 12층 높이의 건물은 오르바흐 백화점이 폐점한 뒤 현재 의류브랜드인 망고와 익스프레스가 입점해 있다. 보나도 리얼티에 따르면 아마존은 소매점 공간을 포함해 오피스 공간까지 건물 전체를 계약했다. 아마존 측은 "빌딩은 아마존 사무실로 사용하고 1층은 소매업체들에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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