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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강세 속 세계 경제 회복세 주도"

골드만삭스 2015 경기 전망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0일 내년도를 장식할 주요 경제 이슈 10가지를 담은 '2015년 경기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골드만삭스가 예상한 10가지 경제 테마다.

첫째, 미국이 성장세를 지속하며 글로벌 경기 회복을 주도하고 일본과 유로존 경제도 올해보다는 호전된 모습을 보일 것이다.

둘째, 선진국들 간의 성장 격차는 확대되고 이에 따라 각국 간의 통화정책도 많은 차이를 보일 것이다. 연방준비제도는 내년엔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셋째, 유가는 5~15% 하락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은 늘어나 소비와 저축에 여유가 생길 것이다.



넷째, 노동시장의 '슬랙(slack.완전고용과 현재 고용 수준의 차이)'은 지속될 것이며 이는 낮은 임금증가율로 나타날 것이다.

다섯째, 달러화는 주요 10개국과 대부분의 신흥국 통화에 비해 강세를 지속할 것이다.

여섯째, 시중 물가상승률보다 빠른 속도로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점진적인 금리 정상화로 인해 증시 상승세가 둔화할 가능성도 있다.

일곱째, 중국은 정부의 구조개혁 지향적인 정책으로 인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6~7%에 그치며 성장 둔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여덟째, 많은 신흥시장들은 디플레이션이 나타나는 국가도 있고 성장이 확대되는 곳도 있어 국가 간 성장 불균형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아홉째, 변동성은 전반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표의 변동성은 최저치를 경신하며 '대안정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주요 자산들의 수익성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과 채권 등의 절대 수익률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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