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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교협 김동윤 담당, "이민개혁 일단은 환영, 포괄적 개혁 뒤따라야"

이민자 권익신장 단체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김동윤 프로그램 담당자)는 20일 지역 이민자들을 초청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오바마 대통령의 TV 연설을 지켜봤다.

행정명령 발표 후 김동윤 담당자는 “우선 불체자들의 추방유예 명령을 환영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약속을 지켰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하지만 김 담당자는 “이번 명령은 임시적인 구제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번에 구제를 받게 되는 불체자들은 3년간만 체류가 보장되지 차기 정권에서 이 명령을 철회하거나 3년이 지나면 다시 불체자 신분으로 돌아간다는 설명이다.

김동윤 담당자는 “포괄적인 이민개혁이 있어야만 이민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들이 영구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는 이번 추방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서류 등록절차 등을 도와주고 포괄적 이민개혁안 통과를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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