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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빈민에게 따뜻한 식사를”

김영환 사장, 쌀 2000파운드·음료 1200병 기부
굿스푼, 추수감사절 맞아 빈민들에 음식 대접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을 맞아 도시빈민 1200명분의 식사를 위한 사랑의 쌀과 음료가 기증됐다.
 
메릴랜드 제섭에 있는 GL 인터내셔널의 김영환 사장은 21일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에 1200명분의 프리미엄급 자스민 쌀 2000파운드(20파운드 100포)와 알로에 베라 주스 1200병을 기부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GL 인터내셔널은 곡물과 음료, 그로서리 물품 등 2000개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굿스푼선교회의 김재억 목사와 볼티모어 사역자인 오향숙 집사는 시가 3000달러 상당의 이같은 물품을 전달받았다. 굿스푼은 오는 24일(월) 오후 4시 볼티모어 레스큐미션 쉘터 앞과 추수감사절인 27일(목) 오전 11시 애난데일 새빛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린 뒤 식사대접을 한다. 굿스푼은 기부받은 방한용품과 생필품들도 이날 함께 나눠줄 계획이다.
 
김영환 사장은 “추수감사절에 가난한 이들에게 열매를 나누고 싶었다”며 “라티노와 흑인 홈리스 등 가난한 도시빈민에게 굿스푼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따뜻한 밥과 음료를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해 굿스푼의 구제사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굿스푼 선교회의 이동운 이사장은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은 불우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빈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온 GL인터내셔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의: 703-622-2559(김재억 목사)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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