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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연말 쇼핑하기 가장 좋은 날'은?…"자녀 장난감은 생스기빙 전날 사세요"

자녀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을 생각중이라면 통계상 추수감사절 전날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할인쿠폰 전문사이트인 '세이빙스닷컴'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소매점 2만5000곳에서 판매된 150만 건을 분석해 4개 품목별로 '연말 쇼핑하기 가장 좋은 날'을 발표했다.〈표 참조>

조사에 따르면 장난감, 의류, 전자제품, 그외 잡화 4가지 종류 모두 할인폭이 가장 큰 날짜 1순위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아니다.

예를 들어 전자제품은 11월1일, 장난감은 11월26일, 의류는 12월1일, 잡화는 12월15일이었다.



세이빙스닷컴의 메간 헤퍼넌 대변인은 "물론 통계상 수치여서 각 업소별, 품목별 할인 일자는 다를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5년간 거래 데이터상으로 할인 패턴은 비교적 일정했다"고 말했다.

통상 전자제품은 11월에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책이나 와인 꽃 등 잡화는 12월에 사는 것이 싸다. 온라인 쇼핑하기 가장 좋은 날은 통상 추수감사절 전날로 조사됐다.

이는 설문조사업체 '어도브시스템'이 분석한 결과와도 비슷하다. 어도브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은 추수감사절 당일이 가장 저렴하다. 평균 할인율은 24%였고, 사이버 먼데이 다음날부터 가격이 올라갔다.

세이빙스닷컴은 쇼핑시 주의할 점으로 할인율이 실제 할인율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일부 소매상들이 원가격을 부풀려 마치 할인폭이 큰 것처럼 포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추가 할인을 원하는 쇼핑객들에게는 '무료 배송일'을 선택할 것을 권했다. 통상 무료 배송일은 12월18일이 가장 많았다.

무료 배송일은 freeshipping.com을 통해 업체별로 확인할 수 있다.

각종 할인정보를 종합한 앱이나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앱이나 DealNews.com, Coupons.com, eBates.com 등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유통 및 소매체인매장으로는 타겟, 아마존닷컴, 시어스, 메이시스, 콜스, 월마트, JC페니, 엑스피디아 등이 꼽혔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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