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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법무법인 김&배, 22일 연례 기금모금 만찬 성황

뉴욕.뉴저지의 법조인들과 경제인 등이 '나눔'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22일 맨해튼 첼시의 델 포스토 레스토랑에서 열린 제9회 법무법인 김&배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기금 모금 만찬에서다.

9년째 기금 모금 만찬 수익금 전액을 한국의 고아.장애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은평천사원에 기부하고 있는 김&배는 올해도 2만 달러 이상의 수익금을 은평천사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뇌성마비 장애로 코로 글을 써야하는 은평천사원의 삼식이 이야기와 김봉준.배문경 김&배 대표변호사가 천사원을 방문한 이야기 등이 영상으로 상영됐으며 김&배 올해의 직원 시상식도 진행됐다.

김 대표는 "사랑은 나눌수록 채워지는 것이라는 놀라운 경험을 9년째 계속하고 있는데 매년 이 영상을 제작하면서 '단 한 명이라도 구할 수 있으면 된다'는 마음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 날 고든 존슨(민주.37선거구) 뉴저지주하원의원 길버트 홍 뉴욕주법원 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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