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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 도로 정체 “26일 오후 3~5시 피하세요”

26일 오후 4시 절정 예상

추수감사절(27일)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시카고 인근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2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카고 트리뷴이 구글 지도 자료를 이용, 2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중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도로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26일에 이어 29일도 교통 체증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트리뷴은 “시카고 교통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악은 아닐 것이며 지난해보다 차량 이동이 줄어들 것”이라며 “구글 자료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오스틴, , 워싱턴이 연휴 중 가장 정체가 심한 도시로 선정됐으며 시카고는 21곳 중 14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휴 전 미 전역 구글 검색어는 ‘파이 샵’, ‘햄 샵’ 등이었지만 시카고 지역은 ‘나이트 클럽’, ‘콘서트 홀’, ‘기상대’ 등으로 구글은 시카고 시민들이 여행보다는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음주를 즐길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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