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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살기 좋은 곳 1위 오크팍

모보토닷컴 IL 도시 선정
글렌뷰-네이퍼빌 2-3위

일리노이주 가족이 함께 살기 좋은 10곳이 선정됐다.

모보토 닷컴(movoto.com)이 24일 주민들의 평균 연소득, 학군, 고교 졸업률, 범죄률, 실업률, 문화예술시설 및 의료 시설 등을 바탕으로 선정한 일리노이주에서 가족 단위로 살기 좋은 지역 1위로 오크 팍이 선정됐다.

이어 글렌뷰, 네이퍼빌, 엘름허스트, 플레인필드, 위튼, 버팔로 그로브, 다우너스 그로브, 샴버그, 파크 리지가 뒤를 이었다.

모보토측은 “오크 팍은 시카고와 가깝지만 일리노이주 지역 내 3번째로 범죄율이 낮아 시카고와 반대로 안전한 곳이며 실업률도 5.2%로 낮고 고교 졸업률은 95%로 좋은 학군이기도 하다”며 1위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글렌뷰는 실업률 4.6%로 학군이 좋고 파크 센터 등 수영장, 피트니스, 프리스쿨, 아트 프로그램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내 열리고 있다. 또 네이퍼빌의 경우 18세 미만 자녀들과 함께 사는 주민들이 44.28%로 학교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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