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코트라, 취업동아리와 ‘모의면접’
“청년 취업난 함께 타개합시다”
지난 21일 UC버클리에서는 한인 대학생 취업 동아리 코잡스(KOJOBS·회장 이영재) 회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의면접이 실시됐다.
이날 면접관 역할을 맡은 K-MOVE 센터 취업담당 유월은 과장이 학생들과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3명이 한 조가 돼 면접에 임했다.
조혜수 KOJOBS 부회장은 “이번 모의 면접으로 면접관 질문시 그 의도를 파악하는 법과 면접의 세세한 요령을 배웠다”고 말했다.
최명례 SV 코트라 차장은 “모의 면접을 하기 전에 실리콘밸리쪽 인사 담당자들과 만나서 최근 인사 트렌드와 원하는 인재상을 미리 파악했다”며 “계량화된 모의 면접 질문지와 평가지를 기반으로 면접함으로써 한인 청년들의 면접 스킬 향상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최차장은 “앞으로도 체계화된 취업 교육을 통해 한인 인재들의 취업난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MOVE 센터는 내달 3일(수) 오후 4~6시 SV 코트라 사무실에서 헬프데스크를 개최한다.
이자리에는 북가주 한미변호사협회(KABANC·회장 존 홍) 소속 변호사들이 나와 취업·노동법·창업 등에 관해 무료로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장소: 3003 N. First St. San Jose
▶문의: (408)432-5004
강유경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