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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 이것만은 알고가자

“내일 오후 운전 피하세요”
자가용 여행객 4630만명…개스값 2.8달러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중 자동차롤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자동차연합(AAA)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 자가용 여행객은 463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4.2% 늘어난 것으로 2007년 이래 가장 많은 숫자다.
또 전체 여행객의 90%가 자가용으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편 이용 여행객은 355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23일 애틀랜타저널(AJC)은 추수감사절 연휴 자가용 여행객이 꼭 알아야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도했다.
▶26일 오후 교통상황 최악 = 가장 여행을 피해야 할 시간은 추수감사절 하루 전인 26일 오후 3시부터 5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애틀랜타를 비롯한 대부분의 도시는 26일 오후 3시~5시에 최악의 교통상황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휴 시작일 비올 듯= 연휴가 시작되는 26일 조지아 주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올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밤부터 주 남부에서 북부 교외지역까지 비나 눈이 올 확률이 20%로 조사됐다. 기온은 추수감사절인 27일 낮 최고기온이 46도, 최저기온 28도를 기록하겠다.
▶개스값 하락세 지속 = 연휴기간 중 개스값은 계속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AAA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개스값은 2.89달러를 기록, 2010년 12월 2일 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애틀랜타 지역의 경우 평균 2.8달러대이며, 모로우와 스톡브리지에서는 2.6달러대까지 내려간다.
▶교통사고 3000여건 예상 = 자가용 여행객 수가 늘어나는 만큼 교통사고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주 경찰당국은 26일 오후 6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조지아 주에서 총 2915건의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 이에 따른 부상자 수도1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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