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빅스, 시카고서 쇼케이스

보이그룹 빅스(VIXX)의 시카고 쇼케이스가 지난 22일 오후 인디애나 주 메리빌 내 스타플라자극장에서 개최됐다. 6인조(엔, 라비, 레오, 홍빈, 켄, 혁) 남성 그룹인 빅스는 지난 2012년 싱글 “Super Hero”로 데뷔한 뒤 현재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 한국 공중파 및 케이블tv 음악프로그램과 각종 음악순위 통합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뜨는’ 아이돌 그룹이다. 이날 시카고 쇼케이스에는 2천여명의 관중이 찾아와 ‘빅스’의 춤과 노래에 열광했다.

이날 미주 공연을 기획한 라임라이트의 브라이언 김 대표는 “정규 공연이 아닌 빅스를 홍보하기 위한 쇼케이스로 22일 시카고에 이어 23일 뉴저지에서만 팬들을 만났다”며 “짧은 시간 내 SNS 홍보만으로도 2천명 관객이 모일 정도로 빅스는 로열팬들이 많다. 80% 이상이 타인종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임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