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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감사절 연휴 여행객 증가, “정체 피하려면 일찍 출발해야”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 50마일 이상 이동할 예정인 여행객이 전년도 대비 4% 증가한 4630만 명으로 조사됐다. 워싱턴 일원의 경우는 110만 명으로 전년도보다 3% 증가했다. 이는 차량, 비행기, 기차를 모두 합한 수치다. 이 중 90% 이상은 차량을 이용할 전망이다. AAA는 이번 여행객 증가에는 2010년 12월 이후 최저로 떨어진 개스값이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DC 교통국은 2012년 추수감사절 연휴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추수감사절 2일 전인 화요일이 교통 체증이 가장 극심하다고 발표했다. 2012년도에는 추수감사절 연휴 화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가 가장 심했다. 당시 차량들의 평균 속도는 20마일이었으며 이는 평상시의 절반에 불과했다. 올해에는 25일(화)~26일 눈·비가 예보돼 교통 체증은 더욱 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교통국은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과 레이건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은 약 150만 명에 달할 것이라며 공항 측은 국내선의 경우 2시간 전, 국외선의 경우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블룸버그 비지니스 주간지가 발표한 ‘북미에서 가장 불만스러운 공항 순위’에서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이 3위에 선정됐다. 시내 접근성, 보안 절차, 비행기 연착 빈도, 화장실 및 공항 내 부대시설을 토대로 조사된 이번 순위에서는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이 1위,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이 2위에 각각 선정됐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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