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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굿스푼, ‘사랑나눔 공익캠페인’ 전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사랑의 점퍼·중고컴퓨터·중고자전거·재능 나누기
오늘부터 내년 3월까지…기금내역 투명하게 공개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와 워싱턴 중앙일보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나눔 공익캠페인을 공동으로 벌인다.
 
본사와 굿스푼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홈리스와 라티노, 흑인 등 도시빈민을 위한 기금과 물품 기부캠페인을 전개한다.
 
2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 점퍼 나누기 ▷사랑의 중고자전거 나누기 ▷사랑의 중고컴퓨터 나누기 ▷사랑의 재능 나누기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랑의 점퍼 나누기’는 추운 겨울 도시빈민에게 겨울용 점퍼를 배포하자는 취지에서 열린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헌옷을 기부하거나 점퍼 구입기금의 기부를 받는다.
 


‘사랑의 중고자전거 나누기’를 통해 차량이 없거나 버스도 타기 어려운 가난한 이들에게 중고자전거가 기부된다. 기부받은 중고 자전거나 후원금으로 구입한 중고 자전거는 청소년 등 자원봉사자들이 정비를 한 뒤 도시빈민에게 전달된다.
 
‘사랑의 중고 컴퓨터 나누기’를 통해 수집된 물품은 일거리가 없는 라티노와 홈리스를 위한 컴퓨터 교육의 기자재로 사용된다. 한인청소년들이 이들을 교육하며 도시빈민들이 인터넷 등을 활용해 일거리를 찾도록 돕는다.
 
‘사랑의 재능나누기’는 중고 자전거와 컴퓨터를 손보거나 굿스푼을 통해 도시빈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물품과 기부금 내역은 중앙일보와 굿스푼선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표된다. 물품과 기부금은 비영리단체인 굿스푼이 받으며 기부자는 세금공제 혜택을 받는다.
 
김재억 목사는 “겨울은 일용직 노동을 주로 하는 라티노와 홈리스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라며 “한인들의 사랑을 이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 접수처: P. O. Box 1164 Annandale, VA 22003 ▷Pay to: Good Spoon ▷문의: 703-622-2559, www.goodspoon.org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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