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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눈 예보, 추수감사절 여행길 주의해야

70도를 웃도는 때 아닌 포근한 날씨에 이어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25일(화)부터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에 눈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겨울 폭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부터 내리던 비는 낮부터 눈이나 진눈깨비로 변해 저녁까지 내릴 전망이다. 곳에 따라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연중 가장 바쁘고 여행객들이 많이 떠나는 25일 눈비가 내리면서 도로 상황은 최악이 될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메릴랜드 고속도로 당국은 아예 이날 여행 계획을 세운 이들은 추수감사절 이후로 일정을 조절할 것을 권고했다.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제설 및 소금 차량 2400여 대를 투입하지만, 집을 나서기에는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95를 중심으로 서쪽 지역은 눈이 쌓이고, I-95 도로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은 밝혔다.


 
고속도로 당국은 비록 I-95 도로에 눈이 쌓이지는 않겠지만, DC~보스턴 방면 양방향은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물론 항공편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당국은 길을 나서는 운전자들은 511 서비스를 통하면 실시간 교통정보, 웹사이트인 www.MD511.org를 통해 대화형 지도와 교통 카메라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고 밝혔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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