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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자동차도 할인 경쟁 나서

구형 모델 인센티브 늘려…업계 "구입 최적 시기"

연중 최대 쇼핑 할인행사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28일)를 앞두고 자동차 업계도 앞다퉈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장 공격적으로 연말 할인을 실시하고 있는 곳은 현대.기아차다. 현대.기아차 미국법인은 쏘나타.아반떼.K5 등 주력 차종 위주로 TV 광고를 예년보다 늘리고 2014년형 구형 모델과 장기 재고 모델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렸다.

퀸즈 베이사이드 현대자동차 딜러십인 스타현대는 2015년형 엘란트라SE모델의 경우 월 49달러(다운페이먼트 3999달러.이하 괄호 안은 다운페이먼트 금액) 2015년형 쏘나타 SE모델은 79달러(3999달러)에 36개월 리스 프로그램을 추수감사절 기념 프로모션으로 내 놓았다. 스타현대의 션 한 중개인은 "이번 달부터 리베이트가 크게 늘어 리스의 경우 2015년형이 이전 모델보다 더 저렴하게 구성됐다"며 "신차 구입의 경우 2014년형 쏘나타의 옵션이 많이 포함된 고급사양이 조금 남아 있어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저지 테너플라이의 프리스티지 기아의 경우 2015년형 세도나 미니밴을 다운페이먼트 없이 369달러 36개월 리스 상품으로 내놓았다. 프리스티지 기아의 사이몬 이 중개인은 "이번 달부터 특별히 쏘렌토와 옵티마 모델에 대한 72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일년 중 가장 할인 혜택이 많은 기간인 만큼 원하는 차량을 구입하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BMW 역시 각 딜러십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베이사이드 BMW 딜러십 기준 2015년형 320i모델의 경우 월 359달러(2750달러 다운).2015년형 X1 28i 모델은 359달러(2750달러 다운).2015년형 528i모델은 569달러(3000달러 다운)에 36개월 리스 상품을 내놓았다.

일본차들도 환율 효과를 등에 업고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하고 있다. 베이사이드 인피니티 딜러십은 Q40모델은 279달러(999달러 다운).Q50 3.7모델은 339달러(599달러 다운)에 39개월 리스 상품을 내놓았다. 모두 1년중 가장 저렴한 조건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한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리스 계약시 다운페이먼트 외에도 세금.라이선스 등록비 등 각종 수수료 등이 포함되니 계약시 처음 지불하는 총액과 할부 원금 등의 꼼꼼히 비교할 것을 권했다.

김수형 기자/ shkim1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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