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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담긴 터키로 추위 녹인다

추수감사절 앞두고 한인단체들.정치인 기증 행사
불우이웃.노인단체 대상으로 이웃돕기 실천 나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뉴욕일원 한인 단체와 지역 정치인들이 무료 터키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피터 구(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은 25일 플러싱에 있는 난샨시니어센터에서 15개 노인.봉사.교계 단체들에 터키 170마리를 전달했다. 이중 150마리는 플러싱에서 도매업을 하는 중국계 헬렌 양이 나머지 20마리는 구 의원이 직접 기증했다.

한인 단체 중에서는 엘림경로회관과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코로나.플러싱 경로회관 등이 터키를 전달받았다.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과 미동부지역 해병대전우회도 이날 플러싱타운홀에서 소외계층과 불우이웃들에게 200마리의 터키를 전달했다. 이중 100마리는 전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구입한 것이다.

이날 퀸즈YWCA도 노인들과 고교졸업자격시험(GED) 준비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추수감사절 특식을 제공했다. 특별만찬은 퀸즈YWCA 늘푸른대학 교장인 유숙경 이사의 후원으로 열렸다.



오늘(26일)도 훈훈한 이웃사랑은 계속될 전망이다. 뉴욕한인수퍼마켓협회 유대근 회장은 이날 KCS 코로나.플러싱 경로회관에 터키 40마리를 후원 만찬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특식은 낮 12시부터 제공된다. 유 회장은 매년 초복에는 삼계탕을 추수감사절에는 터키 특식을 후원하고 있다.

27일에는 교회일보가 창간 5주년을 맞아 노던블러바드와 156스트릿 교차로에 있는 H마트 156가점 앞에서 추수감사절 맞이 행복 쌀 나눔 행사를 열고 미리 티켓을 받은 한인 단체와 개인들에게 1000포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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