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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관 "야간에 다운타운·사우스 LA 통행 조심"

이모저모

O…백인 경관 불기소 결정으로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촉발한 시위가 LA에서도 격화되자 LA총영사관이 25일 한인들의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총영사관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LA에서도 여러 건의 시위가 있었고 향후에도 다수의 시위가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다중 집합장소 출입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며 '특히 사우스 LA나 다운타운 지역을 야간에 통행할 때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O…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 코비 브라이언트, 영화배우 찰리 신, 닉 캐논 등 유명 인사들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NBA 수퍼스타였던 매직 존슨은 "이번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며 "흑인 젊은이들이 불필요하게 목숨을 잃는 것을 막으려면 우리가 협력해야 한다. 퍼거슨에는 정의가 없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고 여배우 미아 패로는 트위터를 통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퍼거슨을 직접 방문할 것을 촉구했다.

O…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이 비무장 흑인 청소년 마이클 브라운을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지만 연방 법무부는 윌슨 경관이 시민평등권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계속 조사중이다. 윌슨 경관이 사건 당시 인종적 이유로 헌법상 보장된 브라운의 시민평등권을 침해했다면 연방정부 차원에서의 기소가 가능하다.



상원도 이와 관련 다음달 9일 퍼거슨시 경찰의 법 집행과정에서 시민권 및 인권 위반 여부가 있었는지에 대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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