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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동부 또 눈폭풍 예보

최대 12인치 적설에 강풍
항공편 등 교통대란 비상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동부 지역에 눈 폭풍 주의보가 내렸다.

남쪽 버지니아주에서 북쪽 메인주까지로 95번 프리웨이를 따라 워싱턴DC,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뉴욕, 보스턴 등 대도시 대부분에 눈폭풍 경보 혹은 주의보가 발령됐는데 적게는 1~3인치에서 많게는 6~12인치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25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대규모 이동이 시작되는 26일 오전부터 이들 지역에 강풍이 불면서 비나 눈이 섞여 내리기 시작해 오후와 밤에는 눈으로 바뀌는 등 기상이 점점 악화할 것이라며 여행객들에게 도로가 빙판으로 변하거나 항공편이 지연 취소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CNN방송은 추수감사절이 연중 여행객이 가장 많은 시기인데 눈에 비까지 내려 동부 지역 공항들이 평소 보다 최소 3~6시간은 더 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26일 항공편의 경우 연착과 결항이 대거 발생할 수있다고 보도했다.



항공사들은 현재 이들 도시들의 기상 상황을 면밀히 체크하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데 25일에는 취소된 항공편이 없었다.

기상 악화는 동부 해안 도시들만의 일이 아니다.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등 중서부 위쪽 지역 도시들을 포함해 콜로라도 덴버에는 시속 최대 30마일에 이르는 강풍이 예보됐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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