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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개브리얼 중국서점들 '불황은 없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전자책 시대 '성업' 화제

전자책이 활성화되면서 종이책을 읽는 소비자가 계속 줄어드는 등 서점이 사양산업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샌게이브리얼 밸리 지역 중국서점들은 오히려 붐을 일으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LA타임스는 샌게이브리얼 밸리 지역 중국서점들이 남다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세워 성업을 이루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들 서점들이 책 외에도 커피, 차, 탄산음료, 전화카드,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하고, 노트북 컴퓨터도 수리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세워 불경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일부 중국서점에서는 서예와 미술 등 무료 강의도 열어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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