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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출신 가수 메건 리, "불공정 계약" 소속사 소송

오렌지 카운티 출신으로 지난 5월 한국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메건 리(사진·19)가 소속사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에 휘말렸다.

메건 리는 최근 god 출신 가수 김태우가 이끄는 소속사 소울샵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불공정 계약과 동의없는 스케줄 진행 등이 이유다.

메건 리의 아버지 이성재씨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소울샵이 신생 회사다 보니 계약이나 업무 진행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았다"며 "운영 미숙으로 미국 드라마 출연 등 좋은 기회를 너무 많이 놓쳐 손해배상 청구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소송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메건 리 측이 독자적 행동과 일방적 통보로 활동에 물의를 일으켰다고 반박하고 있다.

메건 리는 유튜브와 디즈니 채널 등을 통해 미국 음악팬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아 오다 2011~2012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2에 두 차례 도전하며 좋은 성적을 낸 것을 계기로 소울샵과 계약을 맺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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