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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윤기훈, 국제 오페라 대회 2등 수상

LA 오페라의 젊은 성악가 양성 프로그램인 '영 아티스트'에서 활동 중인 바리톤 윤기훈씨가 일본의 유명 국제 오페라 경연대회인 '시주오카 국제 오페라 경연대회'(Shizuoka International Opera Competition)에서 2등으로 입상했다. 1등은 일본의 소프라노인 시기하라 나미에게, 3등은 카자흐스탄의 소프라노 아나스타시야 코주크하로바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시주오카 오페라 경연대회는 일본의 유명 소프라노였던 미우라 타마키(1884-1946)를 기념하기 위해 하마맛수 시주오카현 정부에서 마련한 오페라 경연대회로 1996년 첫 대회가 열렸으며 이후 3년에 한번씩 열린다. 심사위원의 수준 등 전반적으로 대회가 상당히 짜임새 있고 상금 액수가 커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다.

시주오카 국제 오페라 경연대회의 1등 상금은 300만엔, 2등은 150만엔, 3등에게는 75만엔이 주어지며 모든 결승 진출자에게 40만엔이 지급된다.

바리톤 윤기훈은 이탈리아에서 활동 중 LA 오페라의 디렉터 플라시도 도밍고에게 발탁, 오디션 없이 LA 오페라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영입됐으며 현재 LA 오페라의 여러 공연에 합류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윤기훈씨는 오는 12월 7일 콜번 스쿨 지퍼 홀에서 열리는 오페라 유망주 들의 무대인 오페라 버프스 주최 쇼 케이스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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