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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연봉 가장 높은 프로그래밍 언어…루비 온 레일스 1위.오브젝티브 2위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과 함께 프로그래머들의 몸값도 많이 치솟고 있다. 같은 레벨의 프로그래머라도 프로그래밍 언어에 따라 그 수요가 다르기 때문에 연봉 등에서 다소 차이가 나기 마련인데, 그렇다면 현재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언어는 무엇일까?

테크 블로그인 쿼츠(Quartz)가 여러 구인 공고와 버닝 글래스(Burning Glass)에서 제공한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을 인터넷 미디어 '테크니들'이 인용 보도했다. 물론 개개인의 연봉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적으로 신뢰할 만한 데이터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현재의 트렌드를 살펴보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결과는 루비 온 레일스(Ruby on Rails)가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오브젝티브 C(Objective C)가 이었다. 이는 역시 최근 모바일 앱이나 웹 앱을 개발하려는 폭발적인 수요를 반영하는 듯하다. 좀 더 전통적인 언어에 가까운 파이톤(Python), 자바(Java), C++등도 상위권에 들었다.

이런 순위는 시장의 상황에 따라 쉽게 바뀌기 마련이므로, 현재 시장의 수요를 가늠해보는 참고 자료 정도로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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