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자 신은미씨…한국 법무부 입국 거부 검토

'재미교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저자인 한인 신은미씨가 한국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는 처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27일 한국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자인 신씨에 대해 '입국 거부'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신씨는 남편 정모씨와 함께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들 부부가 출국한 뒤 재입국을 시도하면 이들에 대한 입국 거부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법무부 관계자는"특정 인물에 대한 입국 거부 여부를 결정한 건 아니고 청원이 많이 들어와 있어 두루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