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낮 최고 56도까지
내주초부터 다시 추위
연방기상대에 따르면 29일 시카고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화씨 56도까지 올라간다. 30일 역시 51도를 유지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진다.
이같이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는 27일 추수감사절의 최고 기온 27도와 비교하면 30도 가까이 오른 것이다. 올해 추수감사절 기온은 기상 관측 사상 7번째로 추웠던 것으로 기록됐다.
이렇게 따뜻한 날씨가 나타나는 것은 28일까지 시카고 지역에 영향을 끼쳤던 찬공기가 물러나면서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몰려오기 때문이다. 시속 20~30마일의 바람도 동반한다.
하지만 푸근한 날씨는 오래 가지 못하고 1일 낮 최고 27도, 밤 최저 15도로 다시 떨어진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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